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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특징주] 코로나19 재유행에 관련주 연일 급등…SK바사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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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 4일 오전 서울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줄을 서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5일 백신과 진단키트 등 관련 종목이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전 거래일보다 24.87% 뛰어오른 12만2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억원, 3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힘입어 전날 종가 9만8천100원에서 단숨에 12만원대를 탈환했다.

모회사 SK케미칼[285130](9.48%)과 우선주 SK케미칼우[28513K](12.12%)도 동반 급등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초로 허가한 국산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GBP510)'를 개발했다.

또 전날 상한가로 마감한 수젠텍[253840](16.98%)을 비롯해 피씨엘[241820](18.13%), 씨젠[096530](11.13%),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6.20%) 등이 연일 큰 폭으로 올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천147명이다. 지난 5월 26일(1만8천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또 지난주(6.26∼7.2) 주간 확진자 수는 5만9천844명(일평균 8천549명)으로 전주(4만9천377명) 대비 21.2% 늘며 15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방대본은 최근 방역 상황 변화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관련 사항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추이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5일 신규 확진자는 1만8천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천147명 늘어 누적 1천841만3천997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6일(1만8천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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