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보다 47명↓, 일주일 전보다 두 배 이상인 223명↑…감염재생산지수 1.51
류영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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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주 기자
충북에서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441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데다 신규 감염자가 일주일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도 나흘째 이어졌다.
7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441명이 코로라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날보다는 47명이 적지만 일주일 전(218명)보다 223명이 많은 것이다.
특히 지난 3월 24일 이후 석 달 넘게 유행 감소를 의미하는 '1' 이하였던 감영재생산지수도 지난 달 말부터 '1'을 넘어선 이후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며 1.51까지 치솟았다.
지역별로는 청주 254명, 음성 37명, 진천 34명, 충주 32명, 제천 30명, 옥천 15명, 증평 14명, 괴산 11명, 보은 6명, 영동.단양 각 4명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지금까지 사망자 730명을 포함해 모두 56만 336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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