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회의장서 피습 소식 접한 뒤 위로 뜻 전해
박진(오른쪽) 외교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외교부 제공).©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일 오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괴한의 총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G20 외교장관회의에 동행한 발리 대표단에 따르면 박 장관은이날 오전 G20 회의 시 아베 전 총리의 피습 소식을 접하고 행사장 현장에 같이 있던 하야시 외무상을 찾았다.
박 장관은 하야시 외무상에게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라며 "아베 전 총리의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나라현 나라시에서 가두연설 중 40대 남성으로 파악된 괴한의 총격을 받아 쓰러졌다. 현재는 심정지 상태로 생명이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ntiger@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