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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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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 활기...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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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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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과 '오징어게임', '파친코' 등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관련 콘텐츠의 화상 수출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에 따르면 지난 6-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콘진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미국 등 21개국 112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지난해보다 약 30%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CJ ENM과 SM C&C, 더핑크퐁컴퍼니를 비롯해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분야의 국내 콘텐츠 기업 52곳이 참여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바이어들과 방영권·전송권 판매, 리메이크, 공동제작, 라이선싱 등에 관한 274건의 1:1 상담을 진행해 이틀간 총 3천9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액을 달성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출길이 막힌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 화상 수출상담회는 올해로 3년을 맞았습니다.

콘진원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인기를 누리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를 열 수 있었다"며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다양한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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