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공군, 수원서 韓공군과…"한미 공군간 협업 강화"
(서울=연합뉴스) 미 제7공군은 이달 6일 수원 공군기지에서 한국 공군과 화학무기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모의 탄두에는 'SCUD(스커드)'라는 글씨가 보인다. [미 제7공군 웹사이트 갈무리] |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한국 공군과 주일 미군이 수원에서 북한의 화학무기에 대응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연합훈련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1일 미 제7공군에 따르면 주일미군 미사와 공군기지 소속 제35공병대는 이달 6일 수원 공군기지에서 한국 공군과 화학무기 대응 훈련을 했다.
한미 공군의 폭발물처리반(EOD)은 교대로 화학무기 대응 절차를 선뵈며 차이점을 비교했다고 미 제7공군은 전했다.
제7공군은 "한미 공군 대원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연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훈련에 활용된 모의 스커드 탄두의 모양도 사진에 노출했다. 모의 탄두 외부에는 'SCUD(스커드)'라고 쓰여 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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