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수 반등세 |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한 모습이다.
전북도는 전날 도내에서 99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562명, 군산 128명, 익산 122명, 완주 29명, 정읍·무주 각 27명, 임실 23명 등이다.
확진자가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유행 지속 경향을 뜻하는 1을 넘어선 1.19를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자 수는 3천95명, 병상 가동률은 17%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1만1천21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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