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위너 김진우가 28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한 브랜드 포토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5.28./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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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에 이어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김진우가 이날 오후 라디오 출연을 앞두고 사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승윤·송민호·이승훈 등 다른 멤버 3명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라며 "김진우를 제외한 위너의 추후 일정은 여러 상황을 지켜본 뒤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도 선제적으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WM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채연의 코로나19 확진 안내드린다"라며 "이채연은 금일(12일) 선제적으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채연은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연예계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개그우먼 안영미는 이날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왔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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