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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장용준, 이번 주 2심 선고...'윤창호법 위헌' 영향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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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래퍼 장용준 씨가 이번 주 2심 판결을 받습니다.

1심에서 장 씨에게 적용된 이른바 '윤창호법'이 위헌 결정을 받으면서, 2심 판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9년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사고를 낸 래퍼 장용준 씨.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은 장 씨는 2년 뒤 다시 한 번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