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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원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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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원=서백 기자】 원주시 코로나19의 확진가 증가가 심상찮다.

파이낸셜뉴스

18일 원주시는 최근 원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주 7.4.~7.10일까지 총 795명이 발생, 하루 평균 약 11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해 6월 첫째 주 이후 한 달여 만에 주간 일평균 세 자릿수 확진환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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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원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주 7.4.~7.10일까지 총 795명이 발생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11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해 6월 첫째 주 이후 한 달여 만에 주간 일평균 세 자릿수 확진환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12일에는 20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해 지난 5월 24일 210명 이후 49일 만에 하루 확진환자 200명 이상을 넘어섰다.

원주시는 이번 재유행은 전파력이 강하고 면역 회피 능력을 갖춘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인 BA.5의 확산과 더불어 시간 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 및 기존 감염자의 자연 면역력 저하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진희 신임 원주시 보건소장은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개인위생 철저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사적 모임 최소화, 직장 및 다중이용시설 내 밀집도 완화, 아프면 쉴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자발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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