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역당국과 17개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후 9시까지 총 6만9882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 11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수인 3만5698명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299명으로 월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서있다. 2022.07.18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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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집계 마감 시간인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최종 확진자 수는 7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만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만8039명, 인천 4209명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은 지난 4월 19일 이후 석 달 만에 최다 확진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3219명, 부산 2657명, 충남 2508명, 경북 2228명, 대구 2194명, 전북 2096명, 울산 2068명, 강원 2010명, 충북 1986명, 대전 1954명, 전남 1658명, 광주 1365명, 제주 1117명, 세종 560명 순으로 집계돼 총 2만7620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4주 동안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오후 9시 기준 지난달 27일은 9224명으로 1만명에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 4일은 1만7213명, 11일은 3만5698명으로 확진자수가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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