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홈페이지 캡처.©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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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계양구 소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인 한림병원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해 확진자 입원에 차질을 빚고 있다.
19일 계양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한림병원의 전산장애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했다.
414병상 규모의 이 병원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전담병원은 재택치료를 하던 확진자가 증상이 악화할 경우 입원해 치료를 받는 곳이다.
그러나 전산장애로 이 병원 입·퇴원 업무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확진자가 입원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계양구 보건소는 ‘코로나19 콜’을 통해 입원이 필요한 확진자들에게 다른 병원을 안내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상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림병원 전산장애로 신규 확진자 입원이 어렵다”며 “다른 병원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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