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우조선해양 대응 TF는 오늘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불합리한 인력과 하청 구조를 개선하고 조선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어 열악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는 판단이 서면 이번 파업 이해관계 당사자들끼리 서로 양보하면 된다며 이 방법이 파국을 막고 미래를 도모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원하청 노사 간 협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데도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공권력 행사를 거듭 공언하고 있다며, 제2의 용산참사와 같은 상황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큰 파업 현장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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