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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尹, MB 사면 질문에 "국민 정서만 보면 현재에 치중...미래지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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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대해 국민 정서만 보면 현재에 치중될 수 있다면서 미래지향적으로 가면서 정서까지 신중하게 감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선 언제든지 결심만 서면 할 수 있는 상태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사면 숙고하실 땐 국민 여론도 반영될까요?) 모든 국정이라고 하는 것은 목표, 헌법 가치 그런 것을 국민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하는 그런 정서, 이런 것들이 다 함께 고려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너무 또 정서만 보면 현재에 치중하는 판단이 될 수가 있고 우리는 또 미래지향적으로 가면서도 현재 국민의 정서까지 신중하게 감안할 생각입니다.

(이달 말 북한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저희들은 이달 말뿐 아니라 취임 직후부터 하여튼 준비는 다 돼 있고 언제든지 결심만 서면 할 수 있는 상태에 있다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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