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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 권위자 제롬 김, 26일 安 토론회서 '코로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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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현장 특강…제롬 김 IVI 사무총장 '녹화 강연'

뉴스1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이 25일 오후 김정숙 여사와 국빈방한 중인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부부가 서울 국제백신연구소를 방문한 가운데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1.8.2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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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는 민·당·정 토론회가 26일 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세계적 권위자인 제롬 김(Jerome H. Kim)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으로부터 특강을 듣는다.

24일 안 의원실에 따르면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반복되는 펜데믹 시대의 과학적 방역과 백신 주권'을 주제로 3차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이 발제를 맡아 특강을 진행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기윤 의원,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에이즈(HIV) 연구 및 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세계적 권위자인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의 '영상 특강'도 진행된다. 안 의원은 제롬 김 사무총장의 특강 영상을 사전 녹화해 토론회 현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안 의원실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에 있어 한국의 경험과 시스템이 국제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력에 대한 진단이 있을 것"이라며 "향후 백신 개발에 대한 잠재력과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라고 특강 내용을 소개했다.

민·당·정 토론회는 지난 12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첫 토론회는 '글로벌 경제 위기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20일 두 번째 토론회는 '과학기술 패권시대의 경쟁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매 토론회마다 30~40여명의 당내 의원들이 몰리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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