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5G·LTE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이상 가입자라면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티빙팩’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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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LG유플러스는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 5000원)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 5000원)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 5000원) △5G 시그니처(월 13만원) △LTE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 5000원) 등 요금제 가입자 대상 티빙 제휴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빙팩 사용자는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서울체크인·환승연애·유미의세포들 등을 비롯해 tvN·JTBC·Mnet·파라마운트+의 콘텐츠를 월 이용료 부담없이 시청할 수 있다.

티빙팩을 선택하면 가입 요금제에 따라 티빙 베이직과 스탠다드 이용권이 각각 제공된다. 5G 프리미어 레귤러 가입자는 ‘티빙 베이직(월 7900원, 동시 시청 1회선, 최대 780p HD 화질)’ 이용권이, 5G·LTE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가입자는 ‘티빙 스탠다드(월 1만 900원, 동시 시청 2회선, 최대 1080p FHD 화질)’ 이용권을 매월 받을 수 있다.

이번 티빙팩 출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OTT 제휴 카테고리팩은 넷플릭스팩·티빙팩·유튜브프리미엄팩 등 4종으로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신규 구독 플랫폼인 ‘유독’에도 티빙 이용 혜택을 추가했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뉴미디어트라이브 담당은 “국내 대표 OTT 사업자인 티빙과 손잡고 고객들의 미디어 이용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티빙팩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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