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에 안무가 모니카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가 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 힐즈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배우의 골든글로브 시상은 오 배우가 최초다. (뉴스1 DB)2022.1.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종=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인상적 연기를 한 오영수 배우가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전 세계의 공연관광객이 한국공연 축제와 대학로를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오 배우를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에, 안무가 모니카를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영수 배우는 1967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입단해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학로를 중심으로 연극 무대에 올라 200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하며, 현재까지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특히 지난해에는 '오징어 게임'으로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텔레비전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한국의 대중문화 위상을 높인 바 있다.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로 임명된 안무가 모니카 씨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대한민국에 춤 열풍을 일으켰으며, 춤의 외연을 확장시키는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학로를 상징하는 배우 오영수 씨와 안무를 통해 한류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안무가 모니카 씨를 통해 대학로를 세계적인 공연 관광지로 알려 전 세계 공연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rt@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