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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째 1000명대를 보이고 있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120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9307명이다.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1221명 이후 이날까지 1주일째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19일에는 1939명으로 2000명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평균도 늘고 있다. 24일 기준(18~24일) 1529명으로 전주(11~17일) 867명의 1.76배에 이른다.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17.35%다. 지난 22일 43병상이 추가되면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98병상으로 늘었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중등증 9명, 준중환자 6명, 위중증 2명이다. 이 외에 일반병실에 입원 중인 확진자는 45명이다.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7%, 2차 86.9%, 3차 64.8%, 4차 9.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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