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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남래진 "아들 사적채용 논란 강릉 선관위원, 자진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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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채용 논란이 인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 우 모 씨의 아버지는 강릉시 선관위원에서 사퇴하는 게 맞다고 남래진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가 말했습니다.

남 후보자는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각급 선관위원은 법에 신분이 보장되어 있지만, 정치적 논란이 일게 되면 자진사퇴하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남 후보자는 또,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율동을 하는 선거 사무원 일당이 6만 원에 불과하다는 지적에는 현실에 맞지 않게 임금이 책정돼 선거 사무원 확보가 어렵다면서 현실에 맞게 상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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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통일부의 영상공개에 대해 공식 입장 표명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에 서면 답변을 통해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 중이고, 고충 민원이 접수되지 않아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잘 알지 못하는 사안이라 공식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가 공개한 영상에는 북송되는 탈북어민들이 판문점 바닥에 머리를 찧는 모습과 어민들에게 안대를 씌우고 케이블로 묶어 놓은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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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늘 경기도 화성캠퍼스에서 차세대 트랜지스터 기술을 적용한 3나노 반도체 제품을 세계 최초로 출하했습니다.

3나노는 머리카락 10억분의 3 정도 굵기를 뜻하는 초미세 반도체 공정입니다.

삼성전자의 3나노 양산은 파운드리 업계 1위인 대만 TSMC보다 한발 앞선 것으로, 메모리 분야에 이어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1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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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섬 남쪽 가고시마현에 있는 사쿠라지마 화산이 오늘 새벽 다시 강하게 폭발하며 이틀 연속 분화했습니다.

오늘 분화로 화산 분화구에서 화산가스와 화산재 등이 화구에서 2.2km 높이까지 솟아올랐습니다.

사쿠라지마는 어제저녁 8시쯤 처음으로 터지면서 암석 파편 등이 2.5k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갔습니다.

현재 근처 주민 23세대 33명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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