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벤투호, 한일전 선봉에 조규성…권창훈·나상호 선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골키퍼는 조현우

뉴스1

2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남자부 1차전 대한민국과 중국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조규성이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7.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동아시안컵 우승이 걸린 길목에서 펼쳐지는 한일전 선봉장에 조규성(김천상무)이 낙점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7시2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도요타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2승(승점 6)을 기록하며 1승1무(승점 4)에 그친 일본에 앞서 있다. 이번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한국은 대회 4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경기 전 발표된 라인업에 따르면 한국은 전방에 조규성이 자리하고 좌우 날개 공격수로 나상호(서울)와 엄원상(울산)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김진규(전북)와 권창훈(김천),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호흡을 맞춘다.

중앙 수비로는 박지수(김천)와 조유민(대전)이 자리했으며 좌우 풀백으로는 김진수와 김문환(이상 전북)이 나선다. 포메이션에 따라 권경원과 조유민의 역할은 달라질 수 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한국은 일본과 역대 전적에서 42승23무15패로 크게 앞서고 있다. 그러나 가장 최근 맞대결인 3월 요코하마 원정에선 0-3으로 완패한 바 있다.
alexe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