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일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7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관중석에서 관계자가 코로나19 관련 방역 안내문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2022.07.27. kch05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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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22만명 넘게 발병하고 사망자도 122명이나 나왔다.

NHK 등 매체는 일본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9일 들어 오후 11시30분까지 22만144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3만6814명, 오사카부 2만1387명, 아이치현 1만4397명, 후쿠오카현 1만4060명, 가나가와현 1만3234명, 효고현 1만237명, 지바현 1만386명, 사이타마현 1만3155명, 홋카이도 6594명, 시즈오카현 5523명, 오키나와현 5253명, 교토부 5068명, 구마모토현 3949명, 가고시마현 3330명, 이바라키현 3637명, 미야기현 3711명, 기후현 2625명, 군마현 2393명, 히로시마현 2843명, 시가현 2302명, 미에현 2374명, 오카야마현 2403명 등이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237만명을 돌파했다.

일일환자는 2022년 1월1일 533명, 2월1일 8만4546명, 3월1일 6만5411명, 4월 1일 4만9260명, 5월 1일 2만6955명, 6월1일 2만2765명, 7월 1일 2만3148명, 2일 2만4903명, 3일 2만3297명, 4일 1만6805명, 5일 3만6187명, 6일 4만5817명, 7일 4만7965명, 8일 5만95명, 9일 5만5005명, 10일 5만4047명, 11일 3만7139명, 12일 7만5996명, 13일 9만4479명, 14일 9만7777명, 15일 10만3280명, 16일 11만653명, 17일 10만5560명, 18일 7만6180명, 19일 6만6723명, 20일 15만2501명, 21일 18만6179명, 22일 19만5097명, 23일 20만918명, 24일 17만6480명, 25일 12만6527명, 26일 19만6438명, 27일 20만9647명, 28일 23만3019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18명, 지바현 10명, 가나가와현 9명, 후쿠오카현 7명, 구마모토현 6명, 사가현과 사이타마현, 도쿄도, 군마현, 이바라키현 각 5명, 효고현과 홋카이도 각 4명, 오이타현과 미야자키현, 아이치현, 시가현, 나가사키현, 시즈오카현, 가고시마현 각 3명, 미야기현과 오카야마현, 니가타현, 도치기현, 가가와현 각 2명, 교토부와 와카야마현, 나라현, 야마구치현, 시마네현, 도쿠시마현, 이사카와현, 아오모리현 1명씩 합쳐서 122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숨진 확진자는 3만2430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3만2443명이다.

이제껏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237만5578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237만6290명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만601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29일 시점에 전날보다 30명 많은 376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9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048만392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048만1051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7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12만7256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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