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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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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박해수,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과 넷플릭스 '대홍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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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다미(왼쪽), 박해수 /제공=UAA,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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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배우 김다미, 박해수가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제)에 출연한다.

넷플릭스는 2일 "김병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대홍수'가 제작을 확정했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 작품은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2013년 '더 테러 라이브'를 통해 청룡 영화제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석권하고, 'PMC: 더 벙커' 등 극한의 상황과 그 속의 인물을 치밀하고 생동감 넘치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던 김병우 감독이 선보일 SF 재난 영화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마녀'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을 통해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김다미는 '대홍수'에서 인공지능 개발 연구원이자, 거대한 해일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나를 연기한다.

지구 전체를 위협하는 대홍수 속에서 안나를 구조하려는 인력보안팀 희조 역은 전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부터 '야차'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박해수가 맡는다. 그가 연기할 희조는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대홍수라는 재난에 맞서 안나를 끝까지 구조하려는 모습을 통해 그 미션의 이유와 배후를 궁금하게 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병우 감독과 '더 테러 라이브'로 호흡을 맞춰온 전려경 대표가 설립한 환상의 빛이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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