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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 교통불편으로 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의 대상자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 접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4차 접종은 오는 9일 선리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10일 원동문화체육센터, 18일 화제보건진료소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30분 사이 관내 50세 이상 대상자에게 운영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50세 이상 대상자는 기저질환자가 많은 연령층인 만큼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중증으로 악화하기 쉽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4차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또 50세 이상 4차 접종대상자와 기초(1~3차) 미접종자 예약은 양산시보건소 콜센터(055-392-8700)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당일 접종을 원하는 경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네이버나 카카오톡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 및 104개 위탁의료기관 문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4차 접종대상자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상·하북 보건지소와 웅상체육센터에서도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선제적 보호를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보건소는 '안전한 4차 접종 건강한 여름나기'라는 슬로건으로 접종 집중홍보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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