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 광주 58만5768명·전남 65만2230명

코로나19 바이러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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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3394명과 3887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8만5768명, 전남 65만2230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3일 연속 3000명대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는 4일 연속 3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339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8만5768명으로 늘었다.

이날 광주에서는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578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7월 29일 2172명, 30일 2284명, 31일 1495명, 8월 1일 2649명, 2일 3553명, 3일 3416명, 4일 3394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89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388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65만2230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순천시 819명, 여수시 611명, 목포시 508명, 광양시 330명, 나주시 297명, 무안군 217명, 화순군 119명, 영광군 113명, 해남군 104명 등 9개 시·군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장성군 98명, 고흥군 84명, 담양군 83명, 장흥군 70명, 완도군 63명, 곡성군 58명, 강진군 55명, 보성군 52명, 영암군 50명, 신안군 44명, 진도군 41명, 함평군 38명, 구례군 33명 등 13개 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4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517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7월 29일 2316명, 30일 2195명, 31일 1448명, 8월 1일 3131명, 2일 3635명, 3일 3159명, 4일 3887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97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