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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광주시 공공배달앱 누적거래액, 1년만에 134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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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공공배달앱 ‘위메프오’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거래액 134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위메프오는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 부담 완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해 7월 출시된 공공 배달서비스로, 1년 동안 가맹점 7500여 곳, 누적거래 52만2700여 건을 기록했다, 위메프오는 중개수수료가 6.8∼12.5%인 민간 배달앱과 달리 2%에 불과하다.

광주시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소상공인의 배달대행 수수료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 의견을 반영했다. 가맹점주 배달수수료를 지원하고 가맹점 현장매니저를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 혜택을 늘리는 정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즉시 할인, 무료 배달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위메프오 전통시장 장보기 운영시장을 늘릴 방침이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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