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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사드 3불, 합의나 약속 아니라고 분명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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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른바 '사드 3불'은 합의나 약속이 아니라는 점을 중국 측에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박 장관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사드 문제와 관련해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은 자위적 방어 수단이며 우리의 안보 주권 사안임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양측은 사드가 양국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장관은 어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5시간에 걸친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사드와 공급망 협력, 한중관계 강화,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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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연 기자(hyse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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