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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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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새 역사 쓴 세 명의 여성 <퍼스트 레이디> 독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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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왓챠 독점 공개!

왓챠 익스클루시브 신작 시리즈

‘과감했고, 솔직했고, 용감했다!’

정치가의 평범한 아내로 남길 거부한 세 여성의 이야기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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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오후 5시 토종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퍼스트 레이디>를 독점 공개했다. 보기 좋은 영부인으로 남길 거부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특별한 세 여성, 엘리너 루스벨트, 베티 포드, 미셸 오바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인 어 베러 월드>를 통해 날카로운 통찰과 감각을 드러내며 세계의 찬사를 받고, SF 스릴러 드라마 <버드 박스>를 연출하며 흥행성 역시 인정받은 실력파 감독 수잔 비에르가 1933년, 1974년, 2008년 등 시대를 넘나드는 연출을 선보이며 세 여성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퍼스트 레이디>는 완벽한 고증으로 2022년 에미상에서 헤어, 메이크업, 의상까지 세 부문에 후보로 오르는 등 찬사를 끌어냈다.

엘리너 루스벨트는 제32대 대통령이자 미국 역사상 최장기간 대통령을 지낸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영부인으로, 그 자신도 대통령과 함께 미국 재건을 이끈 훌륭한 정치인이었다. 영부인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UN 인권위원회의 의장으로서 세계인권선언을 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역사적 발자국을 남겼다.

제38대 대통령이었던 제럴드 포드의 영부인인 베티 포드는 솔직함을 무기로 여성 인권 운동을 주도했고, 제44대 대통령이자 미국 최초의 아프리카계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의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는 버락 오바마의 정치적 지원군으로 나선 것을 시작으로, 미국의 의료보험 개혁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퍼스트 레이디>는 세 명의 영부인들이 백악관 중심에서 펼친 정치적, 사회적 활동을 비롯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적인 이야기 또한 녹여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자 했던 여성들의 내면을 그린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세 영부인의 각기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동시에 그들이 백악관에서 펼칠 새로운 이야기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영부인에게는 특별한 구석이 있어야 해요”라는 베티 포드의 대사는 세 인물이 다른 영부인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일 것을 예고하고, 여기에 “영부인은 잠자코 있는 게 미덕이라는군”, “세상은 언제나 우리의 흠을 잡을 거야”와 같은 대사는 기존 사회가 기대하는 영부인으로서의 역할과 자신의 색깔대로 행동하고자 하는 신념 사이에서 인물들이 고뇌할 것임을 암시한다.

미셸 오바마로 분한 제89회 아카데미상 수상자 비올라 데이비스와 베티 포드로 분한 제47회 골든글로브 수상자 미셸 파이퍼, 그리고 엘리너 루스벨트로 분한 제73회 에미상 수상자 질리언 앤더슨까지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실존 인물로 변신해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빛나는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세 인물을 한 마디로 표현한 ‘과감했고 솔직했고 용감했다’라는 카피는 미국 내에서도 혁명적인 인물들로 평가받는 세 인물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백악관의 중심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로 새로운 역사를 쓴 특별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퍼스트 레이디>는 오직 왓챠에서 만날 수 있다.

왓챠(WATCHA)는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 애니메이션까지 10만여 편의 작품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다. 1천만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왓챠피디아의 6억 5천만개 이상의 별점 평가 데이터 기반으로 머신러닝, AI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내 취향에 최적화된 콘텐츠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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