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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코로나19 백신 개발

정부, 그레나다·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에 코로나19 백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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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는 국제사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중남미 그레나다와 동유럽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에 백신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외교부는 "작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국가 등에 백신을 공여해왔으며, 현재까지 우리 정부의 해외 백신 공여규모는 총 665만 도즈에 이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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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라벨이 붙은 바이알(주사용 유리 용기)와 화이자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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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관계자는 "7월에는 과테말라와 가이아나에 모더나 백신 50만 도즈와 4만 도즈를 각각 제공했으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는 8만5000 도즈의 화이자 백신을 지원한 바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8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멕시코 80만 도즈의 화이자 소아용 백신을 제공하는 한편, 그레나다에 약 1만 도즈의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도 2만 도즈의 모더나 백신을 추가적으로 전달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백신 접종 확대뿐만 아니라, 각국의 종합적‧체계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지속 동참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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