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북부는 비가 대부분 그쳤지만, 충청 이남 곳곳에는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지역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으로 내일(12일) 아침까지는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계속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호남에 많게는 100m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비는 내일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날이 반짝 개지만 모레부터는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에, 일요일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 광복절부터는 다시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때는 꽤 강한 비가 예상되는데요.

이미 많은 비가 내려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사전 대비 철저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남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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