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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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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의전화-틱톡, 청소년 생명존중 챌린지 '안녕소중한사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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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생명의전화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안녕소중한사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틱톡, 보건복지부와 맺은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데일리

(사진=한국생명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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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챌린지는 청소년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틱톡에서 진행하는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챌린지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챌린지를 진행함으로써 자신과 친구들의 삶의 가치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해당 챌린지는 틱톡에서 참여 가능하며, 세계 청소년의 날인 8월 12일부터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까지 특별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틱톡 내 ‘안녕소중한사람’ 효과를 활용하여 네 컷 이미지를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인(안녕소중한사람, 라라스쿨, 자살예방캠페인)을 입력해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추가로 오는 9월 3~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되는 범국민 자살예방캠페인 ‘2022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의 오프라인 현장 부스 프로그램에서도 이번 챌린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원장은 “틱톡과 함께 챌린지를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생명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는 틱톡과 협업하여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캠페인을 더욱 강화하는 한 해로 청소년의 안전망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동근 틱톡코리아 공동정책 담당 총괄은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한국생명의전화와 틱톡이 장기적으로 협업하며 만들어내고 있는 선한 영향력이 실질적인 성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틱톡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포함한 틱톡 커뮤니티 모두의 안전한 플랫폼 사용을 위해, 관련 기능 및 정책 보완에 있어서도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명의전화는 9월 자살예방 주간과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진행 예정에 있다. 현장 캠페인은 9월 3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참가 후원금 전액은 한국생명의전화 자살예방사업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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