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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FBI '핵문서 수색' 보도에 "거짓말…추잡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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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WP "FBI, 핵무기 기밀문서 찾으려 마러라고 압색" 보도
뉴시스

[뉴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타워를 떠나고 있다.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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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마러라고 리조트 압수수색 목적이 핵문서 수색이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사이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핵무기 문제는 러시아와 같은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러시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진행됐던 러시아 특검을 칭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러시아는 거짓말이었고, 두 건의 탄핵도 거짓말이었으며, 뮬러 (특검) 조사도 거짓말이었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더 많은 거짓이 있다며 "똑같은 추잡한 인간들이 연루돼 있다"라고 했다.

그는 이와 함께 "왜 연방수사국(FBI)은 마러라고에서 우리 측 변호사나 다른 이들의 참관을 허용하지 않았나"라고 자문했다. 이어 "(FBI는) 그들(우리 측 변호사)을 더위 속에 밖에서 기다리게 하고, 접근도 못하게 했다. '절대로 안 된다'라고 말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울러 "누군가 정보를 심는가"라고 적었는데, FBI가 정보를 오히려 거짓으로 꾸밀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 의혹에 불을 붙인 크리스토퍼 스틸 문건을 거론하기도 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소식통을 인용, 지난 8일 이뤄진 FBI의 마러라고 압수수색이 핵무기 관련 기밀문서를 찾기 위해서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핵무기 관련 자료는 소수 정부 당국자들에게 제한적으로 공개되는데, 실제 마러라고에 자료가 존재한다면 유출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FBI는 이번 압수수색에서 약 12개 상자를 채울 분량의 자료를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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