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북한이 평안남도 온천에서 서해상으로 2발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비행 궤적과 속도 등 상세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은 북한이 개발 중인 신형 중장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됩니다.
북한이 2021년 9월 11일과 12일 실시한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앞서 북한은 지난해 1월 노동당 제8차 당대회에서 중장거리 순항미사일을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약 10차례에 걸쳐 연구 개발 목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지난 6월 5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두 달 여 만입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로는 4번째 미사일 발사입니다.
김민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