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신규 확진자 수가 18주 만에 18만 명대로 집계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80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4명 줄어 469명을 기록했다. 2022.08.17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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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날(18일) 동시간 13만3758명보다 8949명 적고 전주 금요일(12일) 동시간 11만9071명에 비해서는 5738명 많은 규모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전체의 46.2%인 5만743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3만1250명, 서울 1만9973명, 경남 8841명, 경북 7243명, 대구 6874명, 인천 6212명, 전남 5735명, 충남 5541명, 전북 5081명, 부산 4861명, 광주 4650명, 대전 4639명, 충북 4440명, 강원 3671명, 울산 3150명, 제주 1891명, 세종 1110명 등 순이다.
경기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3만12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3만3208명보다 1958명 적지만 전주 금요일 같은 시간 3만1004명에 비해서는 246명 많은 규모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97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38만7491명이다. 해외 유입은 3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 2만1033명보다 1060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같은 시간 2만1870명보다는 1897명 적은 숫자다.
울산에서는 3150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48만1885명으로 늘었다. 전날 동시간대 3141명보다 9명이 늘어났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에 감염된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택치료 초기에 2~3회 전화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한다는 계획이다. 모니터링을 위해선 지방자치단체 전담인력을 활용할 예정이다.
catch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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