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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코로나19 신규 확진 11만944명…재유행 이후 일요일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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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531명·사망 64명

아시아투데이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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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명대를 기록하며 1주 전보다 감소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944명 늘어 누적 2224만331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2만9411명)보다 1만8467명 적고, 1주 전인 지난 14일(11만9546명)과 비교하면 8602명 줄었다. 7월 초 재유행이 시작된 이후 0시 기준 확진자 수가 주말·연휴 등 변수 없이 전주보다 줄어든 날은 이날이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96명으로, 전날(492명)보다 96명 줄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1만54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급증세를 보였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11명)보다 20명 증가한 531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는 전날(84명)보다 20명 줄어든 64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전날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5.3%(1801개 중 816개 사용)로 전날(44.7%)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9.3%,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8.3%로 각각 전날보다 0.1%포인트씩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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