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법의 심판대 오른 MB

경호처, 文 양산사저-朴 달성에 이어 MB사저도 상황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22일 만남의광장 쪽 새로 설치된 검문소. 독자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2일 만남의광장 쪽 새로 설치된 검문소. 독자제공
대통령 경호처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의 경호상태를 점검한 데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 경호 상황까지 점검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호처가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의 경호를 강화한 것과 관련해 "최근 커터칼이나 모의권총 같은 것 때문에 추가적인 안전 위협 상황들이 많이 등장했고, 김진표 국회의장의 이런 요구를 (윤 대통령이) 듣고 경호처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김진표 의장 등 국회의장단과 만찬을 함께 했다.

노컷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연합뉴스
이어 "경호처 차장이 (양산 사저에) 내려가서 상황을 보고 기존의 경호 영역을 최대 300m까지 확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리고 경호처 차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쪽에도 가서 상황을 더 살펴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의 사저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해 있다.

노컷뉴스

서울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 황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 황진환 기자
아울러 경호처 차장은 이날 서울 논현동에 있는 이 전 대통령 사저 역시 방문해 경호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임 대통령 사저 경호는 대통령 경호처의 소관"이라며 "윤 대통령의 지시로 문 전 대통령 사저의 경호 상황을 점검하면서 차제에 다른 전 대통령의 사저 경호 상황도 함께 점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