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아시아방송( RFA) 등에 따르면 국무부는 이날 공고문을 통해 이번 조치는 "국무부 장관이 미국 여행자의 공중 보건 또는 신체적 안전에 임박한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국가 또는 지역으로 여행을 목적으로 한 여권 사용을 제한하는 연방 규제 강령(CFR) 51.63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국무부는 "(북한에는) 미국 시민들에 대한 체포 및 장기 구금에 대한 심각한 위험이 신체적 안전에 임박한 위험으로서 계속 존재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든 미국 여권에 대해 특별히 허가되지 않는 한 북한을 방문, 입국 또는 경유하는 목적으로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규정했다.
이같은 내용은 23일자로 발행되는 연방 관보에 포함된다.
미국 정부는 북한에서 17개월간 억류된 뒤 혼수상태로 귀환한 직후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을 계기로 지난 2017년 9월 1일자로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내렸다. 국무부는 그동안 매년 1년 단위를 이를 갱신해왔다.
미국 국무부 청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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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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