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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종합부동산세 폭탄 논란

양도·종부세 피한 3억 이하 아파트, ‘거제2차 아이파크’ 회사보유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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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고강도 규제 속 반사이익 누리는 비규제 단지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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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비규제’ 상품은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상품이다. 규제 지역의 대출 및 각종 세제 정책 등이 수요자들의 발목을 잡으면서 비규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비규제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시가 3억원 이하의 지방 아파트에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 세제개편안’ 중 3억원 이하 지방 아파트를 주택 수에 산정하지 않는 안이 포함되면서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면 양도세, 종부세 등 다주택자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개편안에 따라 수요자들의 지방 아파트 매수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며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던 비규제 시장에 관심이 더욱 몰리는 계기가 됐기 때문에 얼마 남지 않은 알짜 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전략적”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의 눈길이 경남 거제시 양정동 일원에 건립된 ‘거제2차 아이파크’에 쏠리고 있다.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73~103㎡ 636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73~84㎡ 643가구 규모로 총 1,279가구 중 회사 보유분 50가구를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지방 비규제 지역인데다가 공시가격 3억원 이하로 책정돼 주택 수 산정이 되지 않는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거제 아이파크’ 995가구와 함께 총 2,274가구의 대규모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을 형성했다. 이로써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민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시공을 맡은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시공사 도급순위’에서 10대 건설사에 이름을 올린 대형 건설사다.

단지 입주민을 배려한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평면 설계 역시 눈에 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채광성과 통풍성이 뛰어난 4Bay 및 판상형 구조 설계를 도입했다. 안방에는 드레스룸, 주방에는 주방 팬트리공간이 설계되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대부분 주택형의 주방은 작업 동선을 줄일 수 있도록 ‘ㄷ’자형으로 설계됐다. 알파룸과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거제중앙로를 통해 하나로마트, 거제종합운동장, 거제시청, 홈플러스, 거붕백병원,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 쇼핑·문화·공공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조성된 자연 친화적 주거 여건이 돋보인다. 주변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문동저수지가 가까워 수변공원을 산책하는 등 집 가까이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거제2차 아이파크’의 홍보관은 경남 거제시 양정동 일원(거제2차 아이파크 1단지 상가 409호)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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