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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한미연합훈련 '벙커' 방문 국방장관 "이번 훈련 자유·인권·법치 가치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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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장관,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 현장지도

한미 연합방위태세 점검 및 훈련 참가 장병들 격려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8월 23일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 ‘CP탱고’를 찾아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연습에 참가하고 있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한미 연합연습 UFS 상황을 보고받고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는 한미동맹의 근간”이라며 “연합연습에 참가하고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한미동맹의 주인공이자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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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3일 UFS(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이 진행 중인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CP-TANGO)를 찾아 연습에 참가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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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미 장병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Side by Side) 연습에 매진해 Fight Tonight의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장관은 이번 “연합연습의 목적은 한미 연합작전수행능력을 제고하는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에 대해 라캐머라 사령관이 언급했는데, 이번 연합연습은 이런 가치들을 지키기 위한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오늘 연합연습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첨단무기체계가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지휘관, 참모, 장병 등 사람이 전쟁 승패에 결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사람에 대한 역량 강화에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며 영화 탑건에 나오는 대사, “It‘s not the plane, It’s the pilot”(비행기가 아닌 조종사가 중요하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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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장관이 23일 UFS(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이 진행 중인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CP-TANGO)를 찾아 라캐머라 연합사령관, 안병석 연합사 부사령관을 비롯해 연습에 참가 중인 한미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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