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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현빈X유해진 그리고 임윤아, 브로맨스에 짝사랑까지 '케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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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웃음을 선사한다.

26일 '공조2: 인터내셔날'(제공/배급 CJ ENM, 제작 ㈜JK필름, 공동제작 CJ ENM·영화사 창건, 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 측은 메인 포스터와 스틸 컷들을 공개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올 추석, 전편보다 확장된 재미와 스케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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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범죄 조직 리더 명준을 잡기 위해 또 한번 남한을 찾은 북한 형사 철령과 광수대 복귀를 위해 두 번째 공조 수사를 자처한 남한 형사 진태의 '공조' 케미는 한층 끈끈해진 브로맨스부터 유쾌하면서도 짜릿한 액션으로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다시 돌아온 철령과 재회한 겁 없는 직진 본능 민영(임윤아)의 짝사랑 케미는 지고지순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해외파 형사 잭의 등장으로 완성된 삼각관계는 관객들의 설렘을 유발하며 극에 생생한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내키지 않는 공조 수사를 시작한 철령과 잭의 상극 케미는 살아온 환경도 방식도 다른 두 형사들의 티키타카 호흡으로 새로운 브로맨스를 선보일 것이다.

특히 진짜 패를 숨긴 채 삼각 공조를 하게 된 철령, 진태, 잭 그리고 수사에서 의외의 활약을 펼치는 민영의 반전 케미는 '공조2' 만의 강력한 시너지로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공조2'는 9월 7일 개봉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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