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31일까지 '지역사랑의 날' 운영…교직원 외부 점심
25일 충북교육청 복지관 교직원 급식실 조리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식당이 폐쇄됐다.2022.08.25.kip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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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교직원들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하면서 방역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복지관 구내식당에서 일하는 조리원 A씨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리원들은 출근하지 않고 재택 치료 중이다.
조리원 3명은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여 동네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았다. 구내식당은 영양사 1명, 조리원 3명이 일하고 있다.
이곳은 하루 적게는 250명에서 많게는 350명의 교직원이 이용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고 즉시 식당을 폐쇄했다. 오는 31일까지 '지역사랑의 날'을 정해 교직원들이 외부에서 점심을 먹도록 했다. 다음 주까지 식당을 폐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고 신속하게 식당을 폐쇄했다"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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