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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2.3~4.9%포인트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2분기 기준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6.3%로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케이뱅크 24%, 카카오뱅크 22.2% 순이었다. 토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전분기보다 4.9%포인트 늘었고, 케이뱅크는 3.8%포인트, 카카오뱅크는 2.3%포인트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7월 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23%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5년간 중저신용 고객에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6조402억원이다. 케이뱅크는 올해 2분기 6256억원의 중저신용대출을 신규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중저신용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금리 인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5일 중저신용대출 상품의 최저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내렸다. 케이뱅크도 지난 18일 신용대출의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내렸다.
아주경제=정명섭 기자 jms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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