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걷기좋은길로 선정된 루지 건강길에서 시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좋은길 나들이 챌린지 발대식을 가졌다./통영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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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통영=이경구 기자] 경남 통영시는 25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좋은길로 선정된 루지 건강길에서 '걷기좋은길 나들이 챌린지 발대식'을 가졌다.

걷기좋은길 나들이 챌린지 사업은 걷기좋은길 27선을 활용한 모바일 앱 기반 비대면 걷기사업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가족·친구와 함께 걸으며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워크온 앱에 가입한 통영시민과 함께, 9월 누적 걸음수 20만보 달성, 10월 보건소에서 선정한 코스 따라 걷기, 11월 챌린지 장소에 방문해 스탬프 찍기, 기부 챌린지 등 다양한 챌린지를 운영한다.

누적 걸음 수 목표달성자에게는 이웃돕기 실천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걷기활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면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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