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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추석 전 새 비대위 가능성…'권성동 사퇴론'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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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권여당 이야기는 국민의힘 취재하는 화강윤 기자와 더 짚어보겠습니다.

Q. 추석 전 새 비대위 출범, 계획대로 될까?

[화강윤 기자 : 새 비대위의 선결과제라고 할 수 있는 전국위 회의 개최부터 암초에 걸린 모양새입니다. 전국위 회의를 소집해야 할 서병수 의장이 법원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며 딱 잘라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러면 전국위 부의장이 대신해서 회의를 개최하면 된다고 했는데, 당 관계자를 저희가 취재해보니 당규상 의장의 궐위 또는 사고 상태가 아니라면 부의장이 직무대행을 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추석은 당장 다음 주인데요. 당헌 개정 절차에는 사흘 전에 사전 고지 같은 물리적인 시간까지 필요한 만큼, 추석 전 출범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