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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제2의 n번방' 용의자 "공범에 우두머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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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 n번방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성 착취 범죄자로 추정되는 2명이 수사 대상에 올랐는데, SBS가 그중 한 용의자를 인터뷰했습니다. 피해자 보호와 수사를 위해 두 용의자를 각각 '엘'과 '엠'으로 지칭하겠습니다.

김보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추적단 불꽃이 지난 1월 신고하면서 성 착취 범죄자, 일명 '엘'은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