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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9월 2일에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9일 개최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지원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업계 간담회’에서 청취한 업계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규제 개선방안을 안내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백신의 신속한 임상 진입을 위한 연구용 세포주 이용 허용 ▲코로나19 변이 특성을 반영한 임상설계 기준 마련 ▲조건부 허가 및 긴급사용승인 적극 심사 등 체계 마련 등으로, 식약처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들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비대면 영상으로 진행되며, 내달 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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