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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국제유가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하루만에 급락세를 보이자 정유주들이 하락세다.
31일 오전 9시 40분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5.6% 하락한 9만9100원을 기록했다. 이날 회사는 장중 9만8500원까지 하락했다. SK이노베이션도 장중 4.3%대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37달러(5.5%) 하락한 배럴당 91.64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원유 수요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한 것이다.
김광래 삼성선물 연구원은 “드라이빙 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미국내 가솔린 가격이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보다 낮아졌다는 보도와 가솔린 재고가 드라이빙 시즌진입 이후에도 평소와 같은 감소세를 보이지 않은 점이 주목받았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ECB의 자이언트(75bp) 스텝 인상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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