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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드론'으로 불리는 무인 정찰·공격기 '그레이 이글(MQ-1C)' 개량형 12대가 주한미군 평택기지에 배치됐습니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주한미군 2사단(한미연합사단)은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에 그레이 이글 익스텐디드 레인지(GE-ER) 12대를 배치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프레데터(MQ-1)의 개량형인 그레이 이글은 길이 8m, 날개폭 17m의 중고도 무인기로, 최고시속 280㎞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 전역에 대한 24시간 연속 비행과 고화질 감시를 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습니다.
앞서 2018년 2월 주한미군은 그레이 이글 중대 창설식을 열고 군산 기지에 배치했으며 이듬해 완전 작전운용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주한미군은 배치 장소를 캠프 험프리스로 변경하고 올해 2월에 그레이 이글-ER로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최근 미군은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기간에 그레이 이글과 아파치 헬기가 나란히 대기하는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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