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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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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자가진단' 기능 강화…"폴더블폰 센서도 셀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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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삼성멤버스' SW 업데이트…심카드 오류·생체정보 인식 진단 기능 추가
플립·폴드 등 폴더블폰 '플렉스 모드' 센서 정상 작동 여부 진단
뉴시스

삼성전자가 전용 앱인 '삼성멤버스' 정규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기의 '자가 진단' 기능을 보다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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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가 전용 앱인 '삼성멤버스' 정규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기의 '자가 진단' 기능을 보다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삼성멤버스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스마트폰·태블릿을 진단하고 문제 해결팁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간단한 문제에 대해서는 문제 해결 팁을 제공해 사용자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연락하지 않아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직접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때를 대비해 인근 서비스센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지난달 말 진행된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는 사용자 친화적인 진단 가이드 제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갤럭시 폴더블 기기의 '플렉스 모드' 센서 정상 작동 여부와 심(SIM) 카드 오류 등을 진단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생체정보 인식 진단 기능도 개선됐다. 진단을 통해 얼굴이나 지문 인식 오류를 확인한 경우 바로 생체 정보 등록 메뉴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을 제공하고, 얼굴 인식 진단에는 '시작' 버튼을 배치해 사용자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얼굴인식을 시도해 발생하는 오류를 줄였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자는 삼성멤버스 앱을 실행하고 '도움받기' 탭을 누른 후 나타나는 '테스트 항목 보기'를 눌러 배터리 상태, 카메라 기능, 무선 충전 기능 등 최대 27개 항목을 바로 진단할 수 있다.

자가 진단 서비스는 간단한 문제에 대해서는 문제 해결 팁을 제공해 사용자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연락하지 않아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기기의 최적 성능을 유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자가 진단 기능의 접근성과 사용성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며 "향후 갤럭시 버즈 시리즈와 워치 등 보다 많은 기기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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