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전 동대문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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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4일 7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2144명 늘어 누적 2356만919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만9746명)보다 7602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8만5233명)보다 1만3089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1일(11만906명)보다 3만8762명 각각 적다.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만3114명→11만5615명→10만3923명→8만1566명→8만9586명→7만9746명→7만2144명을 기록했다.
감소세가 확연한 확진자 규모와 달리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48명으로 전날(520명)보다 28명 늘었다. 지난달 24일 이후 12일 연속 500명대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79명으로 직전일(74명)보다 5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093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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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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