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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이복현 금감원장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민생안정 지원방안 적극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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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프로트원에서 열린 '빅테크·핀테크 업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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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회사 등 민간 영역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노력을 격려하면서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하는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금감원장은 5일 오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KB국민은행의 '찾아가는 KB소호 멘토링스쿨' 간담회에 참석해 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현장에서 이 원장은 국민은행의 비금융서비스를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방안에 대해 청취하고 내실있는 격려를 당부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리가 상승하고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의 새출발기금과 민간 영역의 자율적인 지원 노력이 더해지면 어려움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KB소호 멘토링스쿨'은 자영업자를 위한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으로서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금감원도 금융 분야 민생안정 지원방안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차주 상황에 맞는 지원방안을 안내하고 상담 과정에서 파악된 장애요인 등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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