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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EU, 영국 새 총리에 "브렉시트 합의 준수해야"…'뼈 있는'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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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는 EU-영국 갈등하는 '북아일랜드 협약'

우크라전·에너지난 지속에 관계개선 또다른 시험대로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유럽연합(EU) 고위 당국자들이 6일(현지시간) 취임하는 리즈 트러스 영국 신임 총리를 향해 '뼈 있는' 축하 메시지를 잇달아 보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트러스의 총리 결정을 축하하면서 "EU와 영국은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어 "우리는 기후변화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전에 함께 직면해 있다"며 "우리의 합의를 온전히 준수하는 가운데 (영국과) 건설적인 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